2017년 6월 14일  수요일

광주현대병원 8층 교육실에서 문화산책이있었습니다.

이날 , 감상작품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대립 진영에 선 두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이었습니다.

 오랜 기근과 귀족 횡포에 반기를 들고 혁명가의 삶을 선택한 소작농의 아들 ‘로낭’과

왕실 가정교사인 여주인공 ‘올람프’의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 얘기를 다룬 매우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압도적인 스케일과 500여벌이상의 화려한 의상, 무대장치가 관전 포인트로서

마리 앙투아네트, 로베스 피에르와 같은 실존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