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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숙원장의 살림토크

살림이란 살리라는 명사입니다.(생명을 살리는 이야기)
ㅡ거기에 길이 있었네에서 읽고 적다
관리자
조회수 : 6532020.01.06 11:17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소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에서 일하라했소.
9시 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일이 없이 서 있는 사람들 보고 그들에게도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포도원에서 일하라고 했소
주인은 12시와 오후 3시 쯤에도 나가서 그와같이 하였소.
오후 5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에게도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포도원에서 일하라고 했소.
얼마 후 날이 어두워지자 포도원 주인은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불러 약속한 대로 한 데나리온을 주었소.
3시에 온 사람도 12시에 온 사람도 그와같이 했소.
그런데 아침부터 와서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소.
이건 너무 불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한 탓이오. 하지만 포도원 주인은 약속한 품삯 한 데나리온밖에 주지 않았소.
그런 곳이 하느님의 나라요``

자, 이제
포도원을 잔칫집으로 바꾸어 봅시다

옛날 옛날에 어떤 이상한 잔칫집이 있었습니다.
잔치를 연 주인이 잔치에 참여할 사람을 찾으러 이른 아침 나갔습니다.
주인은 사람들을 만나 잔치에 와서 마음껏 먹ㄱ 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때가 되면 한 데나리온도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신이나서 잔칫집으로 뛰어갔습니다 주인이 9시쯤 다시 장터로가서 빈둥거리고있는 사람들을 잔칫집에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때가되면 한 데나리온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인은 12시와 오후 3시쯤에도 나가서 그와같이 했습니다.사람들은 신나게 먹고 놀며 잔치를 즐겼지만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주인이 오후 5시쯤 다시 나가보니 할일없이 서있는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은그들도 잔칫집에 초청했습니다.
물론 잔치가 끝나면 한 데나리온을 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신이 나서 달려갔지만 먹을것도 떨어지고 잔치도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날이 어두워지자, 잔칫집 주인은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불렀습니다.
주인은 약속한대로 한 데나리온을 주며 참 안됐다고 위로했습니다.
3시에 온 사람에게도 그렇게 했습니다
12시에 온 사람도 한 데나리온을 받아가며 다음에는 더 일찍와야겠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와서 온갖 맛난것과 흥겨운 놀이로 하루를 즐긴 사람들은 돈을 극구 사양하려했습니다. 먹고 논 것도 황송한데 돈까지 받기가 염치없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약속한대로 한 데나리온을 주며 잘 놀아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참, 이상한 잔칫집 하느님나라 이야기였습니다







그대들이 지난 나흘동안 돈을 벌기위해 일을 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소
하지만 사실은 돈이 아니라 창조를 경험하기위해서 일을 했던 것이요
그것이 아니라면 그대들은 일을 하며 결코 즐거울 수가 없었을 것이요.
즐거운 일, 그것은 더이상 일이 아니라 놀이요.
그대들은 분명 그것을 알았을것이요
아버지께서 그토록 행복해 하신 신성한 창조 놀이를 지난 나흘간 그대들은 원없이 즐겼소.
게다가 덤으로 데나리온도 네개나 받았소
자,이래도 그대들이 사기 당한거요?

ㅡ거기에 길이 있었네에서 읽고 적다
2019.12.22 마리아 막달레나,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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